베트남이 3월 15일부터 국제 관광에 개방한다는 계획에 앞서 싱가포르는 3월 16일부터 베트남에 대한 검역 없는 양방향 여행(Vaccinated Travel Lane-VTL) 정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은 3월 4일 발표에서 베트남에서 싱가포르로 오는 방문객들이 3월 13일 오전 10시(싱가포르 시간)부터 백신 여권 온라인 신청서 제출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VTL은 베트남에서 오는 단기 방문객은 세계보건기구(WHO) 목록에 따라 최소 02회분의 코비드-19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며 동시에 예방 접종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출입국 수속 시 제출(VTP 신청 시 제출할 필요 없음).
싱가포르에 입국하려는 베트남 관광객은 베트남에 입국하기 전에 의료 시설에서 48시간 동안 PCR 또는 ART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 코로나19 치료를 받는 동안 최소 30,000 SGD(22,000 USD 상당)의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19. COVID-19에 감염된 사람들은 회복일로부터 90일 동안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을 수 있지만 의료 시설에서 회복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싱가포르의 이러한 움직임은 독일이 Covid-19의 고위험 목록에서 베트남을 제거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질병 예방을 위한 노력은 국제 친구들의 눈에 베트남이 더 안전한 목적지가 되도록 도운 결과 일정한 성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검역 없는 양방향 여행 정책을 복원하기로 한 결정은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Nguyen Xuan Phuc 대통령이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 결과입니다. 이를 통해 머지않은 장래에 양국의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발전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
